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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 기업도시 일본 도요타시를 가다
최근 기업도시개발특별법(2004년 12월 제정)에 따라 네 곳의 기업도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마감했다. 기업도시로 선정된 곳에 투자하는 기업은 특별법상의 세금 감면 등의 각종 혜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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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정부와 노동계, 대화로 풀어라
유럽의 선진국들도 경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. 최고의 기술과 경영전술로도 저성장을 면치 못하고, 특히 독일의 경우 실업률이 8%, 실직자가 520만 명 정도로 치솟았다. 경제인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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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장 도피 10년5개월 수배 최다 1인 29건
도피 기간 1년5개월에 2.3건 지명수배. 경찰이 2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일제 검거에 나서 붙잡은 지명수배자 2251명의 평균값이다. 수배자들은 폭력(775명).절도(704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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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] 3. 끝없는 편력
갑자기 며칠 만에 담배를 피우니까 감방 용어대로 현기증이 나면서 '홍콩'가는 기분이 되었다. 나도 그에게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묻게 되었다. -십장이 전표 장난 하길래 몇 대 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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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위한 아름다운 가게 '굿윌' 한국서 뜻 펼친다
"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기회다." 장애 노동자들을 위한 '아름다운 가게'로 널리 알려진 굿윌이 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세신교회 안에 첫 선을 보였다. 백화점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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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부 태도 안바뀌면 내달 2일 다시 파업"
▶ 비정규직 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타워크레인기사 노조원들이 26일 국회에 진입해 공사 중인 국회도서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하고 있다. 조용철 기자 민주노총이 26일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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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들만의 노동운동 함께 사는 노동운동] 상. 친노동계 인사들도 비판
"매년 계속되는 총파업에 현장은 지쳐가고 있으며 소위 선봉대 역할을 수행했던 노조는 총파업 실패의 후유증으로 휴면상태에 있는 경우도 있다."(정길오 한국노총 정책본부장) "국민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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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들만의 노동운동 함께 사는 노동운동] 상. 대기업 강성 노조 연례행사처럼 파업
민주노총이 26일 총파업에 들어간다. 말이 총파업이지 이번에도 일부 강성노조만 참여하는 '그들만의 노동운동'이다. 정부와 경영계는 연례행사가 된 노동계 총파업으로 인해 대외신인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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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강경투쟁 지시 거부한 현대중공업 노조
현대중공업 노조가 어제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산업노조연맹에서 제명됐다. 올 초 하청업체 직원이 비정규직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분신한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이유다. 연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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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귀족노조'에 대한 노동계의 반성
노동계 내부에서 노조의 임금투쟁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잇따라 "노동자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고임금 노동자가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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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름투쟁' 끝…'노조 = 약자' 등식 깨져
노동계의 올 하투(夏鬪)가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. 강경투쟁에 나섰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하는가 하면 불황을 의식해 무분규 타결로 매듭짓는 사업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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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보랑 보수랑] 진보일까 보수일까
회사원 이동욱(47.서울 홍은동)씨는 촛불시위의 단골 손님이다. 촛불의 평화로움과 소리 없는 외침이 거친 구호보다 호소력 있다고 생각한다. 하지만 여성단체가 주최하는 거리 집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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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] 10.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
▶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,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,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. 장문기 기자 *** 참석자 ▶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▶ 안주엽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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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임금 인상 앞장선 민노총, 비정규직 해결 요구 안될 말"
"민주노총이 임금을 낮추지 못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만 하는 것은 립서비스다."(배일도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.전 서울시지하철노조 위원장) "대기업 노조가 이기심을 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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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] 20. 민노당 조승수 당선자
민주노동당 조승수(울산 북구) 당선자는 스스로 "투사가 많은 민노당에선 내가 좀 특이한 경우"라고 말한다. 그만큼 경력이 다채롭다는 것이다. 그는 학생.노동.환경운동을 했다.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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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각 뉴스] 어린이날의 산업재해
"야-, 여기 집보다 넓고 좋다." 다섯살짜리 건우와 한해 아래의 동생 선우는 아빠사진이 걸린 영안실이 놀이터인 줄 안다. 5월 5일 어린이날 눈부시게 화창했던 봄날, 조선소 하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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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용의 明暗 비정규직] 下. 정규직의 양보가 관건이다
사회 갈등의 불씨가 된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은 무엇일까. 노동문제 전문가들은 "정규직의 양보와 경영계의 협조를 전제로 한 상생(相生) 전략만이 해결의 열쇠"라고 입을 모았다. 서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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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용의 明暗 비정규직] 上. 노사 모두에 차별 받는다
▶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자동차 문 조립라인. 주로 20대 초반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나사를 조이고 있다. [부산=송봉근 기자] 올해 노동계의 화두는 단연 '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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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진보의 시대'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
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(10석)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.지난 1961년 5.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. 민노당은 "17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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現重 - 분신대책위 합의
현대중공업과 박일수 분신대책위는 7일 유족보상금 지급, 사내 하청노조 활동 보장, 하청업체에 대한 지도감독 철저 및 고용보장 노력, 하청노동자 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, 분신사건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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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경제포럼] 상생적 노사관계를 찾아
▶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(右)을 초청,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토론회를 열었다. [김경빈 기자]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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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重·민노총, 노 - 노 갈등 '파경'
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의 갈등이 '돌아올 수 없는 강'을 건너고 있다. 민주노총 금속연맹은 지난 26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현대중공업 제명을 결의했다. 이에 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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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미래 성장을 위한 해법 찾기
한국의 일인당 소득이 사교육비 지출 증가 덕에 1만2000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. 또한 근로자 평균임금이 일인당 국민 소득의 2배로서 미국의 경우 0.9배, 일본의 경우 1.1배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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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·기아·쌍용·대우차 노조 "훈익 5% 사회기금 조성을"
민주노총 금속산업노조연맹 산하의 현대.기아.쌍용.대우차 등 4개 자동차 노조가 각사 순이익의 5%를 거둬 '산업발전 및 사회공헌 기금'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. 이 돈으로 비정규직